파킹통장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보통예금 상품입니다. 일반 입출금 통장 금리가 연 0.1% 수준인 반면, 파킹통장은 연 2~3%대를 제공하는데요.
정기예금처럼 만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 꺼내 쓸 수 있습니다.
당장 쓸 계획은 없지만 묶어두기도 애매한 여유 자금을 넣어두기에 적합합니다.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볼게요!

핵심 3줄 요약
- 2026년 6월 기준 인터넷은행 파킹통장 최고 금리는 토스뱅크 연 3.0%입니다.
- 저축은행(SBI·KB)은 3.5%, 증권사 CMA는 3.55%까지 가능합니다.
- 1,000만원을 1년 예치하면 파킹통장 기준 세후 약 25만원, CMA 기준 약 30만원 이자가 붙습니다.
인터넷은행 3사 금리는 어떻게 다른가
금리는 수시로 변동됩니다. 아래는 2026년 6월 초 기준이며, 가입 전 각 은행 앱에서 최신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| 은행 | 상품명 | 금리(연) | 한도 | 이자 지급 |
|---|---|---|---|---|
| 토스뱅크 | 통장 | 3.0% | 1억원 | 매일(일복리) |
| 케이뱅크 | 플러스박스 | 기본 2.3%, 우대 최대 3.0% | 1억원 | 월 1회 |
| 카카오뱅크 | 세이프박스 | 2.0% | 1억원 | 월 1회 |
토스뱅크
기본 입출금 통장에 연 3.0% 금리가 바로 적용됩니다.
별도 파킹통장을 만들 필요가 없고, 우대 조건도 없습니다.
이자는 매일 지급되는 일복리 구조입니다.
👍 조건 없이 최고 금리, 매일 이자 지급
👎 1억원 초과분에는 낮은 금리 적용
케이뱅크
플러스박스 기본 금리는 연 2.3%입니다.
체크카드 월 30만원 이상 사용, 앱 로그인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.0%까지 올라갑니다.
👍 우대 조건 충족 시 토스뱅크와 동일
👎 조건 미충족 시 2.3%로 하락
카카오뱅크
세이프박스 금리는 연 2.0%으로 세 곳 중 가장 낮습니다.
메인 계좌와 분리 관리가 가능해서 “쓸 돈”과 “묶어둘 돈”을 나누기에 편리합니다.
👍 목적별 분리 저축에 편리
👎 금리가 가장 낮음
저축은행은 더 높은 금리가 가능한가
인터넷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상품도 있습니다.
| 은행 | 상품명 | 금리(연) | 한도 |
|---|---|---|---|
| SBI저축은행 | 사이다뱅크 | 3.5% | 1억원 |
| KB저축은행 | kiwi팡팡통장 | 3.5% | 1억원 |
| 웰컴저축은행 | 웰컴주거래통장 | 최대 3.0% | 1억원 |
| OK저축은행 | 짠테크통장II | 50만원 이하 7.0%, 초과 시 하락 | 소액 한정 |
OK저축은행의 7.0%가 눈에 띄지만 50만원 이하에만 적용됩니다.
50만원을 1년 넣어도 이자가 35,000원입니다.
의미 있는 금액을 넣으려면 SBI나 KB저축은행의 3.5%가 현실적입니다.
저축은행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5,000만원까지 보호됩니다.
다만 앱 편의성이나 이체 속도가 인터넷은행보다 불편할 수 있습니다.
CMA도 비교해야 하는가
증권사 CMA(Cash Management Account)는 파킹 용도로 활용할 수 있고, 금리가 더 높습니다.
| 증권사 | 금리(연) | 유형 |
|---|---|---|
| NH투자증권 | 3.56% | MMW형 |
| 미래에셋증권 | 3.55% | MMW형 |
| 삼성증권 | 3.55% | MMW형 |
파킹통장(3.0%)보다 0.5%p 이상 높습니다.
다만 CMA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.
대부분의 증권사 CMA는 MMW형(머니마켓랩)으로,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자 예탁금이 분리 보관됩니다. 증권사가 파산해도 자산은 보전되지만 예금자보호와는 다른 구조입니다.
5,000만원 이하라면 예금자보호가 되는 파킹통장이 안전하고, 그 이상은 CMA 분산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1,000만원을 맡기면 이자가 얼마나 차이 나는가
1,000만원을 1년간 예치했을 때 비교입니다.
| 상품 | 금리 | 세전 이자 | 세후 이자(15.4% 원천징수)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입출금통장 | 0.1% | 10,000원 | 8,460원 |
|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| 2.0% | 200,000원 | 169,200원 |
| 토스뱅크 통장 | 3.0% | 300,000원 | 253,800원 |
| SBI/KB저축은행 | 3.5% | 350,000원 | 296,100원 |
| CMA (증권사) | 3.55% | 355,000원 | 300,330원 |
일반 통장에 넣어두면 1년에 8,460원입니다.
같은 돈을 토스뱅크 파킹통장에 넣으면 253,800원을 받습니다.
토스뱅크(3.0%)와 SBI저축은행(3.5%) 차이는 세후 기준 연 42,300원입니다.
금액이 5,000만원이면 차이가 211,500원으로 벌어집니다.
내 상황에 맞는 선택은 무엇인가
편리함이 우선이라면 → 토스뱅크
조건 없이 3.0%, 매일 이자 지급. 앱도 편리합니다. 대부분의 경우 토스뱅크가 가장 무난합니다.
0.5%라도 더 받고 싶다면 → SBI/KB저축은행
3.5%로 토스뱅크보다 높지만 앱 편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 5,000만원 이상이면 이자 차이가 의미 있습니다.
큰 금액을 넣어야 한다면 → 여러 곳에 분산
예금자보호는 1인당 1금융기관 5,000만원까지입니다. 1억원이 있다면 토스뱅크 5,000만 + 케이뱅크 5,000만 식으로 나누면 전액 보호됩니다.
CMA가 익숙한 투자자라면 → 증권사 CMA
3.55%로 가장 높지만 예금자보호가 안 됩니다. 주식·ETF 투자도 같은 계좌에서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.
청년미래적금 대기 자금은 어디에 넣어둘까
2026년 6월 22일 청년미래적금 신청이 시작됩니다.
월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는 상품인데, 매월 납입 전까지 여유 자금이 통장에 그냥 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대기 자금을 파킹통장에 넣어두면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습니다.
예시: 300만원을 파킹통장(연 3.0%)에 20일간 예치
- 300만 × 3.0% ÷ 365 × 20일 = 세전 약 4,932원
- 세후: 약 4,172원
한 달에 4,000원이 작아 보이지만 매달 반복되면 1년에 약 5만원입니다.
파킹통장은 언제든 출금이 자유로우니, 청년미래적금 납입일에 맞춰 자동이체를 걸어두고 나머지 기간은 이자를 받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파킹통장 이자에도 세금이 붙나요?
네. 이자소득세 15.4%가 원천징수됩니다. 연간 금융소득(이자+배당)이 2,000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지만, 파킹통장 이자만으로 2,000만원을 넘기기는 어렵습니다.
파킹통장 금리가 갑자기 내려갈 수도 있나요?
네.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 상품이라 은행이 금리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. 정기예금과 달리 가입 시점 금리가 보장되지 않습니다. 금리 변동이 걱정된다면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함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
5,000만원 넘게 넣어도 안전한가요?
예금자보호는 1금융기관당 원금+이자 합산 5,000만원까지입니다. 초과분은 보호되지 않습니다. 큰 금액은 여러 은행에 분산하거나, CMA(분리보관 구조)를 함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